고령자와 예술인을 위한 LH 맞춤형 매입임대주택, 23일부터 신청하세요!

서울 영등포구 아츠스테이, LH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공모 신청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아츠스테이는 청년 예술·창업을 지원하는 지원기관으로,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3일부터 3일간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공모 신청을 받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민간이 입주자 특성에 맞는 공간과 서비스를 제안하여 시공한 뒤, 공공이 매입하여 저렴한 임대주택으로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민간제안형과 특정제안형

올해 공모는 민간제안형(1300가구)과 특정제안형(1700가구) 등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민간제안형은 민간 사업자가 돌봄·육아, 일자리·창업지원, 귀농·귀촌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특정제안형은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와 함께 사전에 기획된 주택 운영 주제에 맞춰 민간 사업자가 맞춤형 주택을 계획·시공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공모에는 모두 3가지 주제가 포함되어 있으며, 각각의 주제에 따라 공모하는 주거 단위와 지역이 다르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서류 제출 및 심사 일정

사업자는 우편이나 현장 접수를 통해 사업신청서와 설계도면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접수가 완료되면 8월 중 서류 심사를 거친 후, 9월 말에는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최종 선정된 경우 10월에는 감정평가를 거친 뒤 약정이 체결될 계획입니다.

총평

서울 영등포구 아츠스테이와 LH의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공모는 다양한 사회적 필요에 맞춰 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좋은 시작입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입주자들에게 적합한 주거 환경을 마련하여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