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에 5억 손배소,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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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대표, ‘업무상 배임’ 혐의 관련 조사 마친 뒤
2024년 7월 9일,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업무상 배임’ 혐의 관련 첫 소환 조사를 마치고 서울 용산경찰서를 나왔습니다. 16일, 하이브 산하 레이블로 속한 그룹 르세라핌의 소속사인 쏘스뮤직이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를 대상으로 5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쏘스뮤직의 주장과 민희진 대표의 반박
쏘스뮤직은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와의 갈등으로 인해 자사와 관련한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으며, 이에 반해 민희진 대표는 지난 4월 기자회견에서 하이브가 뉴진스를 데뷔시키겠다는 약속을 어겼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한 하이브가 뉴진스의 홍보를 방해하고 뉴진스 멤버를 방치했으며, 르세라핌과 혼동을 일으키기 위한 목적으로 행동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이브의 입장과 뉴진스에 대한 주장
하이브 입장 | 주장 | 뉴진스 |
경영권 탈취 계획 | 없음 | 하이브의 데뷔 그룹 |
고발 사실 | 반박 및 부인 | 홍보 방해 및 멤버 방치 |
한편, 뉴진스는 2022년 7월 데뷔했으며, 아일릿의 소속사 빌리프랩도 민희진 대표를 상대로 형사 고소와 민사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민희진 대표의 입장과 경찰 조사 결과
하이브는 지난 4월 민 대표가 경영권을 탈취하는 계획을 수립했다고 주장하며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하지만 민 대표 측은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하다며 배임을 저지른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최근 8시간 동안의 조사를 마친 후 혐의를 부인하였습니다.
현재 민 대표는 하이브의 임시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서 인용돼 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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