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논문 표절 논란 후 3년만에 방송 복귀

설민석 석사 논문 표절 사태와 복귀

한국사 강사 설민석씨는 2020년 석사 논문 표절 논란으로 인해 약 3년 6개월간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뒤, MBC 예능 프로그램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에서 공중파 방송에 복귀했다. 해당 방송은 지난 12일에 첫 방송되었으며, 각 분야 일인자 7명이 함께 강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설민석씨는 강연 전 장면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으나, 강연 1시간 전 진행된 리허설에서의 실수와 함께 감동적인 강연을 예고한 모습이 보였다.

설민석의 논문 표절 및 하차 사태

설민석씨는 2020년 12월 역사 왜곡 논란과 함께 석사 논문 표절 의혹으로 인해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였다. 이후, 연세대 교육대학원 석사 논문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서술에 나타난 이념 논쟁연구'의 표절률이 52%로 나타났고, 이에 설민석씨는 자신의 부주의를 인정하며 책임을 통감하고 앞으로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복귀와 사태에 대한 설민석의 입장

설민석씨는 이번 복귀를 통해 일생일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합리적이고 성숙한 결정을 내리며, 강연을 통해 소통하고 이해를 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주의한 행동을 인정하며 사태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펼치고, 강연을 통해 관계자와 청중에게 메시지를 전달하여 최고의 이미지 회복과 사과, 회복을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설민석의 앞으로의 방향

설민석씨의 사태로부터의 회복과 책임감 있는 모습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의 이러한 모습을 토대로 사회에 봉사하거나 기술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등의 활동으로 사회적 신뢰를 회복할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