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세자빈, 윔블던 우승자에 시상 - 한달만의 외출!

케이트 미들턴, 윔블던 테니스대회 결승전 참석

영국 왕세자빈인 케이트 미들턴은 14일 윔블던 테니스대회 결승전에 참석하여 우승자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이는 암 투병으로 대외 활동을 자제해온 그녀의 두 번째 대외 업무 참여이며, 이전에는 작년 윔블던 결승전에서 알카라스에게 시상한 적이 있다.

왕세자빈의 참석 계획

왕세자빈은 찰스 3세 국왕의 생일 행사 참석 이후 한 달 만에 이번 결승전에 참석한다.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는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맞붙을 예정이며, 왕세자빈은 이 결승전을 참관하고 우승자에게 트로피를 수여할 예정이다.

그러나 여자 단식 결승전에는 참석하지 않을 계획이다.

왕세자빈의 건강 상태

1월에는 복부 수술을 받았고, 3월에 암 투병 사실을 공개한 후 대외 업무에는 일절 나서지 않다가 지난달에는 찰스 3세 국왕의 공식 생일 행사 참석을 통해 약 반년 만에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왕세자빈의 가족 계획

왕세자빈의 남편인 윌리엄 왕세자는 윔블던 대신으로서 독일 베를린을 방문할 계획으로, 잉글랜드와 스페인이 맞붙는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 참석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세자빈과 그의 가족은 최근 군기 분열식에 참석해 약 반년 만에 다시 대중과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