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 사상을 바꾼 인물의 충격적인 고백

김성태 쌍방울 그룹 회장에게 징역형 실형 선고

2019년 경기도를 대신해 북한에 800만 달러를 지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에게 징역형의 실형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뇌물공여,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김성태 전 회장은 선고 공판에서 집행 유예 2년을 포함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김성태 쌍방울 그룹 회장의 사건

김성태 쌍방울 그룹 회장은 5개 비상장회사 자금 500억원대 횡령 및 800만 달러 대북송금 혐의 등으로 기소되었으며, 1심에서 징역 2년 6월의 실형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김성태 쌍방울 그룹 회장의 입장

김성태 전 회장은 12일 오후 선고 공판이 열린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을 빠져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최저임금 1만원 시대

최저임금제 시행 37년 만에 시급 1만원대에 들어섰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표결로 내년 최저임금을 시급 기준 1만30원으로 정했다. 노동계가 '최저임금 1만원' 주장을 본격적으로 제기한 2013년부터 11년,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이 처음 시급 1만원 요구안을 내놓은 2015년 이후 9년 만에 최저임금 1만원 시대 앞까지 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