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여중생, 복도서 강제로 끌고가려던 50대, 구속기소

사건 개요

서울북부지검은 50대 남성이 10대 여학생을 끌고 가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는 미성년자 약취미수,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이루어진 구속 송치 사건이다. 검찰에 따르면 해당 남성이 노원구 아파트의 복도에서 여중생의 팔을 잡고 끌고 가려다가 미수에 그쳤으며, 이전에도 같은 이유로 무단침입을 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이로 인해 해당 여중생이 신체적·심리적으로 극심한 충격을 받았다고 검찰은 밝혔다.

범행의 탈출

당시 해당 남성이 여중생을 끌고 가려다 막혔을 때, 그의 딸의 비명을 듣고 집에서 나온 A양의 아버지가 끼어들어 제압한 사실이 밝혀졌다.

가해자의 동기

가해자는 평소 해당 여중생의 부모와 사이가 좋지 않았고, 이로 인해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의 추가 혐의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가 추가되었으며, 검찰은 해당 사건으로 인해 여중생이 심각한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판결과 결론

서울북부지검 형사4부는 해당 가해자를 구속기소했으며, 재판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