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사천의혹 감찰 한동훈, 정계은퇴 사실이면

Last Updated : 2024-07-11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토론회

11일, 서울 중구 MBN 스튜디오에서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4인이 참가한 토론회에서 격렬한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여론조성팀 의혹과 사천 의혹 등을 거론하며 대표 후보에 대한 심한 비판을 퍼부었습니다.

한 후보는 자신의 지지자들이 이미 탄핵의 강을 건넜다며 다시 탄핵의 강으로 돌아오려는 것은 좀 그렇다고 반박했다.

한 후보는 국정농단 수사 때 약 1000명을 조사해 200여명을 잡아넣었고 5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에서 도저히 한 전 위원장 가족을 포함한 측근들의 관여를 빼고는 설명할 수 없는 공천이 자행됐다며 객관적 당무 감찰을 통해 모든 사안을 밝힐 것이라고 말한 원희룡 후보를 비판했다.

토론회에서는 또한 다른 후보들도 치열한 논쟁을 벌였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한동훈 후보의 법무부 장관 시절을 언급하며 성과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윤상현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검사로서 35년을 구형했다는 점과 국정농단 수사에 대한 비판을 퍼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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