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만배와 돈거래 의혹' 전직 언론인 2명 구속영장 청구

혐의와 관련된 내용

2021년 11월 11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화천대유 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에 대한 억대 금품 수수 의혹을 받는 전직 언론인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씨로부터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한 비판 기사가 보도되는 것을 막고 유리한 기사가 보도될 수 있게 해달라는 등의 부정한 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석씨는 2019년 5월~2020년 8월 총 8억9000만원, 조씨는 2019년 4월~2021년 8월 총 2억1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의혹에 대한 수사 과정

검찰은 김씨의 대장동 사업 문제점에 대한 우려로 언론인들을 상대로 로비를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관련 의혹이 처음 제기된 지는 2020년 1월인데, 이후 김씨의 천화동인 1호에서 빌린 대여금 473억원의 사용처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불거쳤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월 김씨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되었습니다.

수사 참여자들의 현황

검찰수사 선상에 있던 전직 한국일보 간부 김모씨는 지난달 29일 충북 단양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이들은 김씨에게 돈을 빌리거나 빌려준 돈을 돌려받는 등 개인적 금전거래로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사 결과와 대응

이와 관련하여, 석씨는 지난해 1월에 해고되었고, 조씨는 스스로 사표를 내 수리되었습니다. 또한, 김씨에 대한 혐의와 관련하여 검찰은 계속 수사 중에 있습니다.

요약

화천대유 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에 대한 의혹과 관련된 수사가 진행 중이며, 관련된 언론인들의 수수금액과 사망에 대한 수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