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F학점 받아도 유급 없다 이주호가 밝힌 이유

의대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 소개

교육부가 발표한 '의과대학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은 의과대학 증원에 대한 의대생들의 반발로 발생한 학사 운영 차질과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한 조치를 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학사일정을 학년제로 운영하고, 1학기 수업 결손에 따른 추가 학기 등록금을 면제하는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학년 단위 성적 평가와 수업 운영

교육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학기가 아닌 학년 단위로 성적을 평가하고 수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추가 학기를 통해 학년 말까지 수업을 이수할 수 있습니다. 또한 1학기를 10월까지 연장하여 수업을 보충하거나, 하반기를 2개 학기로 나누거나, 계절학기를 편성할 수 있는 유연성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 학년 단위 성적 평가
• 수업 운영의 유연성
• 1학기 연장과 추가 학기 운영
• 계절학기 편성
• 교육과정의 유연한 운영

학습 환경과 등록금

의대생의 학습량을 고려하여 야간·원격수업 및 주말 강의를 허용하고, 1학기 수업 결손으로 인한 추가 학기 등록금을 1학기 등록금으로 대체합니다. 또한 본과 4학년생을 대상으로 의사 국가시험(국시)을 추가로 실시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정책의 취지와 혜택

교육부는 이번 정책이 의대생 개인에게 특별한 혜택을 주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의료인력 수급 차질로 인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 받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함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학업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계획을 밝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