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선처 탄원서 100여건, 오늘 첫 재판

김호중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기소

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다. 이에 대한 첫 재판이 10일에 열리는 가운데, 김호중의 변호인단이 교체되었고, 이에 앞서 재판부에는 김호중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가 100건 넘게 제출되었다. 이번 공판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중의 변호인단 교체

김호중은 첫 공판을 앞두고 변호인단을 교체했다. 검찰총장 직무 행 출신 변호사를 비롯해 당초 선임됐던 변호사들은 모두 사임하고, 대형 로펌에 소속된 법무법인 동인이 새로운 법률대리인으로 선임되었다. 공판 준비를 위해 새로운 변호인단이 선임되었다.

•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호중
• 김호중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
• 김호중의 변호인단 교체

음주운전 혐의와 구속 기소

5월 9일 오후 11시40분 서울에서 음주운전을 한 후 사고를 일으키고, 혈중알코올농도가 0.03% 미만으로 측정되었지만 음주운전을 부인한 후 열흘 뒤 실토하여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여러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다.

김호중과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의 공판

김호중과 함께 기소된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본부장의 공판도 함께 열린다. 모든 피고인들에 대한 공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호중의 재판 관련 논란

경찰은 김호중의 음주운전 혐의를 유추하기 위해 '위드마크(Widmark) 공식'을 활용했으나, 정확한 음주 수치를 특정하지 못해 음주운전 혐의는 제외되었다. 이에 대한 논란이 예상되며, 재판이 예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