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탄핵, 확성기 행사로 인한 논란

청문회 실시 계획서 강행 처리

9일 오후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관련 청문회 실시 계획서가 채택되었다. 19일과 26일에 증인들을 법사위에 출석시켜 윤 대통령 탄핵 청원과 관련한 청문회를 열 예정이며, 국민의힘은 반발하며 표결에 기권했다. 국회의 국민 동의 청원으로는 30일 안에 5만명 이상 동의를 얻으면 소관 상임위에 회부된다.

국회 청문회 실시 계획서 토론

여야 법사위원들은 청문회 실시 계획서 채택 안건 표결 전 찬반 토론을 벌이고, 이에 대한 반발과 토론이 이어졌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간의 입장차가 공론화되었다. 토론이 30여 분간 이어지자 정청래 위원장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반대하는데도 토론을 종결하고 청문회 실시 계획서 표결에 들어갔다.

국회 국민 동의 청원

지난달 20일 시작된 윤 대통령 탄핵 청원은 이날 기준 130만여 명이 동의했다.

이재명·민주당 수사 관련 탄핵 소추안

이재명·민주당 수사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놓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간의 논란이 이어지고 있으며, 해당 사안에 대한 입장차가 공론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