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해외공관이 실내흡연으로 처벌할 수 없다고?

블랙핑크 제니, 주이탈리아 대사관 조사 청원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되어 주이탈리아 대사관에 조사를 요청받았습니다. 해당 사안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외교부와 주이탈리아 대사관의 대응이 관심을 모았습니다.

외교부 및 주이탈리아 대사관의 대응

주이탈리아 대사관에 제니의 행동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는 누리꾼의 민원이 외교부에 접수됐으나, 외교부에서는 현재 해당 민원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재외공관은 국민의 안전 보호를 위한 영사 지원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이탈리아 당국에 조사를 의뢰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해당 장소는 이탈리아 카프리섬으로 보고, 이에 따라 주이탈리아 대사관에 이탈리아 당국에 제니의 행동에 대한 엄중한 조치를 요청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흡연 관련 법과 규정

이탈리아는 2005년 1월부터 실내 금연법을 시행하고 있으며, 실내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피운 것이 적발되면 담배 한 대당 최대 250유로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블랙핑크 제니의 사과 및 반성

제니의 소속사인 OA엔터테인먼트는 제니의 행동으로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실내에서 흡연한 점과 이로 인해 다른 스태프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