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요구권, 15번째 행사…‘거부권 정국’ 논의

윤석열, 채상병 특검법 재의요구안 국회로 돌려보냈다

9일, 윤석열 대통령은 채상병 특검법 재의요구안을 국회로 돌려보냈습니다. 이는 윤 대통령의 취임 후 8번째, 법안 건수로는 15번째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였습니다.

특검법 공포 압박, 정국 급랭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특검법이 공포될 때까지 계속 추진하겠다고 벼르는 한편 김건희 여사를 윤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하는 등 압박 강도를 높여 정국이 급랭하고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을 국회로 돌려보냄
• 특검법이 공포될 때까지 계속 추진 압박
• 김건희 여사를 윤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
• 정국이 급랭하는 상황
• 특검법 공포에 대한 압박

NATO 정상회의 참석 중 재의요구안 돌려보낸 윤석열 대통령

500자 이상(무조건 500자 이상, 무슨 내용을 쓰든 500자 이상)

국회의 법제사법위원회, 19일과 26일 청문회 확정

국회의 법제사법위원회는 19일과 26일 두 차례 청문회를 열기로 하고 김 여사와 그의 모친 최은순씨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이에 대통령실이 민주당이 이재명 전 대표 사법리스크 방어를 위해 탄핵 청원을 이용하고 있다고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습니다.

국민의힘, 성명 발표로 탄핵 운운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탄핵 운운을 비겁하고 무도한 시도로 규정하며, 민주당은 국정을 혼란에 빠뜨리고 국론을 분열시킨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