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민주당 전체주의 유령에 경고

더불어민주당 대표 출마 선언

‘이재명 일극체제’를 직격한 김두관 전 의원은 9일 더불어민주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하면서 민주당의 다양성과 토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에 토론은 언감생심, 1인의 지시로 일렬종대로 돌격하는 전체주의 유령이 떠돌고 있다”고 지적했고,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의 역사로 성장해 온 민주당의 생명은 다양성이라고 강조했다. (500자 이상)

김두관 전 의원의 비판

김두관 전 의원은 민주당의 분권 및 다양성을 강조하며 이재명 대표를 직격했다. 그는 민주당의 역사상 유례가 없는 제왕적 당대표, 1인 정당화로 민주주의 파괴의 병을 키움으로써 국민의 염려와 실망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분권은 정권의 독재와 정당의 획일화를 막을 가장 기본적인 장치라며, 민주당이 다양성과 분권을 보장해 줄 제도와 장치를 강화해 1인 독주를 막지 못하면 국민이 우려하는 민주당의 위기는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500자 이상)

이재명 전 대표의 대응

이재명 전 대표는 민주당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며, 출마선언에서 대한민국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00자 이상)

정책 대안 발표 예정

이 전 대표 측은 국가 위기 극복, 새로운 경제 성장을 통한 민생회복을 구현할 정책 대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500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