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토균 생생한 소 생간, 생물무기에 사용될 만큼?

야토병에 대한 정보

경기도 수원에서 소의 생간을 먹은 남성이 야토병 의심 환자로 분류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야토병은 프란시셀라 툴라렌시스균(Franisella tularensis)을 통해 감염되는 질병으로, 토끼를 비롯한 야생 설치류에 흔하게 발생합니다. 이 균은 토끼, 진드기, 파리, 모기,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전염되며, 증상으로는 고열, 오한, 두통, 설사, 근육통 등이 나타납니다.

• 전염성: 야토병은 가장 전염성이 강한 세균으로 알려져 있으며, 야생 토끼 열병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 증상: 고열, 오한, 두통, 설사, 근육통, 관절통, 마른 기침, 쇠약감 등이 있으며, 임파선이 붓고 아픈 증상도 포함됩니다.
• 치료: 조기에 발견 시 항생제 투여로 경과가 좋을 수 있지만,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높을 수 있습니다.
• 1군 감염병: 야토병은 1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생물테러무기로 쓰일 수 있는 만큼 심각한 감염병으로 분류됩니다.
• 전염병: 1급 감염병으로는 야토병 외에 에볼라바이러스, 두창, 신종인플루엔자, 페스트, 탄저 등이 있습니다.

야토병의 치료와 예방

야토병에 대한 치료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예방을 위해서는 야생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개인 위생에 유의해야 합니다.

야토병의 중요성

야토병은 1군 법정감염병에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심각한 전염병으로, 전염성이 뛰어나고 치사율이 높아 생물테러무기로 사용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야토병에 대한 관심과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