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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고립, 집중호우로 소방관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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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집중호우 피해 현황

8일, 경북 영양군에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공공시설물이 파손되고,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주민들은 대피하고 구조 활동에 동참한 소방관들도 잠시 고립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대천리, 금학리 등 17개 마을에 128명의 주민 대피

경북 영양군 입암면 대천리, 금학리 등 17개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128명의 주민들은 집중호우로 인해 마을회관이나 가까운 이웃집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이 가운데 77명은 오후 3시쯤에 귀가하였지만, 51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하천 범람으로 20여가구가 침수 피해

이번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입암면 대천리 등지에 있는 20여 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일부 가구에서는 전기와 수도가 끊겼다가 복구된 상황입니다. 또한, 입암면 금학리 주민들의 구조 요청을 받은 소방당국은 현장으로 나갔으나 소방관 2명이 2시간가량 고립되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도로 및 농경지 피해

도로 및 공공시설물이 파손되었으며, 농경지에 심어져 있던 과수원과 고추, 인삼 등의 작물들이 물에 잠기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황은 심각한 상황으로, 추가적인 조치 및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역 사회에 큰 피해가 발생한 만큼, 관련 기관 및 당국의 신속한 대응과 지원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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