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7도, 차 안에 세 자녀 방치...엄마 쇼핑
폭염과 아이들을 차 안에 방치한 사건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발생한 폭염으로 세 자녀가 차 안에 방치된 사건에서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달 28일 오후 쇼핑몰 주차장에서 37도 안팎의 기온에서 울고 있는 세 명의 아이가 보호자 없이 차 안에서 발견됐다. 인근 가게에서 쇼핑하던 엄마는 아동 유기 등의 혐의로 체포됐고, 경찰은 아이들이 약 50분간 차 안에 방치된 사실을 밝혔다. 다행히 아이들은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들을 차 안에 방치한 사건의 심각성
아이들을 차 안에 방치한 행위는 심각한 범죄행위로 인해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는 행위로, 차 안의 온도가 지속적으로 상슨된다면 아이들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특히, 33도인 차 내부는 1시간이 지나면 53도까지 올라갈 수 있어 아이들을 위험에 처하게 되므로 이러한 행동은 결코 용납되어서는 안된다.
차 안에 아이들을 방치한 시간과 외부 온도
50분간 | 33도 | 53도 |
차 안에 아이들이 50분간 방치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외부 온도가 33도일 때 1시간이 지나면 차 안의 온도는 53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은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매우 위험한 상황을 만들기 때문에 경각심을 가지고 조치해야 한다.
아이들을 차 안에 방치한 행위의 위험성
차 안에 방치된 아이들은 열사병, 수분부족, 일사병 등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생명에 대한 위협이 발생할 수 있어 즉각적이고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
아이들을 차 안에 방치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아이들이 차 안에서 잠기지 않도록 잠금장치를 잠그고 창문을 열어두어 온도 상승을 최소화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더울 때는 아이들을 차 안에 남겨두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