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항공사 승무원 가방 실탄 - 어떤 사건이 있었나?

인천공항 승무원의 가방에서 발견된 실탄

대한항공 승무원의 가방에서 발견된 실탄 사건은 현직 승무원으로서는 이례적이며, 보안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야기했습니다. (이승민 기자 보도)

발견된 실탄의 상황

현직 승무원의 가방에서 나온 7.62㎜ 구경의 실탄은 M60 기관총이나 소총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녹이 심하게 슨 상태였습니다. (인천국제공항 보안 관계자 인터뷰)

대한항공의 조사 결과

대한항공은 자체 조사 결과, 현직 승무원이 실탄을 고의적으로 반입하려는 의도가 없었음을 판단했습니다.

최근 실탄 발견 사례

지난 3월에도 대한항공 여객기 안에서 9㎜ 구경 실탄이 발견된 사례가 있었으며, 코로나19 이후 매년 실탄 발견 건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찰의 대응

경찰은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해당 승무원을 조사한 뒤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이승민 기자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