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목욕탕서 쓰러지다! 89세, 10㎏ 감량했던 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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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89세 연기 경력 69년, 건강 악화를 고백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영상 캡처 연기 경력 69년차의 89세 이순재가 건강 악화를 고백해 주위의 걱정을 샀다. 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 배우 이순재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가운데 후배 임동진, 소유진, 김희철이 절친으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순재, 연기와 무대 뒤의 힘든 이야기 고백
이순재가 최근 계속된 스케줄로 건강이 악화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연극 ‘리어왕’ 하다가 10kg이 빠졌더라. 매번 침 맞아가면서 버텼다”며 “그때 4개 작품을 연달아 계속했다. ‘아트’, ‘장수상회’, ‘갈매기’ 하고 ‘리어왕’으로 넘어갔다. 계속 일이 물리니까 침 맞아가며 버텼다”고 회상했다. 이순재는 “그 뒤에 목욕탕에서 쓰러졌다”며 “‘아, 이건 내 인생 끝이구나’ 생각했었다. 병원 응급실에 갔더니 머리는 괜찮다고 하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일어나서 한 달도 안 돼서 드라마를 찍기 시작했다. 촬영을 6개월 이상 강행했더니 눈에 무리가 와서 백내장 수술했다”고 말했다. 당시 이순재는 “드라마 찍다가 11월에 일주일 입원했다”며 당시 수술로 인해 흐릿하게 보이는 상황에서도 제작사의 재정 상황을 고려해 촬영을 이어갔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순재, 89세의 연기인생과 앞으로의 축복
극중 변신 | 몰입 연기 | 다채로운 작품 활동 |
연극 '리어왕' | 드라마 '백년의 신부' | 영화 '후쿠시마 빛의 아이들' |
영화 '오! 문희' | 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 영화 '해바라기' |
이순재는 1956년 서울대 재학 시절 연극 ‘지평선 너머’로 데뷔한 이후, 연극,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약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순재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지난 오랜 연기 경력 동안 최선을 다해온 이순재 배우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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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목욕탕서 쓰러지다! 89세, 10㎏ 감량했던 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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