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홍수 경보 차량 위험 지도앱 지역 알려준다

내비게이션을 통한 홍수 위험 실시간 알림 서비스

이달부터 집중 호우 때 침수 위험 지역 주변을 운행하는 차량은 내비게이션이나 지도 앱을 통해 홍수 위험을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이에 대한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장마철 홍수 대응

여름철 홍수로 인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련 기업과 기관이 내비게이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도로와 지하차도의 침수로 발생하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노력으로, 정부와 민간이 한데 힘을 모아 내비게이션을 통한 홍수위험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개시했다.

내비게이션을 통한 실시간 홍수위험 알림

차량이 홍수 경보 발령 지점 1.5㎞, 댐 방류 지점 1㎞ 이내에 진입하면 내비게이션은 화면과 음성으로 '500m 앞 홍수주의', '하천 수위 상승 주의'와 같은 경고를 운전자에게 전달한다.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일정

• 카카오내비 - 업데이트 완료
• 현대차·기아 내비게이션, 아틀란 - 오는 4일
• 티맵모빌리티, 네이버지도 - 이달 중순
• 아이나비에어 - 이달 하순

내비게이션 고도화와 관련된 민·관의 대표들이 공동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해당 서비스는 정부의 지원 아래 앞으로 더 많은 차량과 운전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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