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환, 배달의민족 대표 이직! 1년 6개월만의 사임

배민 "이국환 대표 일신상 사임, 피터얀 반데피트 임시 대표 선임"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최고경영자(CEO) 이국환 대표의 일신상의 사유로의 사임 소식이 전해졌다. 대표가 사임한 이후 임시 대표로는 피터얀 반데피트가 선임되었으며, 차기 대표 내정자는 다음달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선임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 이국환 대표의 업적과 이번 결정

이국환 대표는 우아한형제들에 합류한 이후 배민1 등의 푸드딜리버리 사업과 배달커머스 사업을 성장시키는 역할을 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3조4155억원으로 전년보다 15.9%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은 6998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이런 성과를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표의 갑작스러운 사임에 대한 여러 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다. 독일 모회사 DH의 실적 압박이나 대주주와의 갈등설 등이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임시 대표와 차기 대표 내정자의 역할

임시 대표인 피터얀 반데피트는 안정적 경영을 위한 결정으로 선임되었으며, 차기 대표 내정자에 관해서는 아직 미정 상태이며, 다음 달 이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친 후 선임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의 향후 전망

우아한형제들은 현재 일신상의 사유라는 것 외에 추측에 대해 확인해주기 어렵다는 입장이며, 이에 대한 정확한 사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차기 대표의 선임 후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