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관, '복귀 전공' 블랙리스트 의심에 강력 대응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의 의사 집단행동 관련 발언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전공의들에게 복귀 또는 사직에 대한 빠른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의사 커뮤니티에 올라온 복귀한 전공의 명단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또한, 9월 하반기 수련을 위해 수련병원별 전공의 결원 파악과 모집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결원 등이 생길 경우 9월부터 수련할 인원을 모집하는데, 현재 사직자는 40명, 복귀자는 959명에 불과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병원에 복귀한 의사 명단을 공개하는 행위에 엄정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조치 및 대응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복귀를 시도하는 전공의를 방해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하고, 불법 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고려대의료원과 충북대병원 교수 등의 집단 휴진 계획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언급하며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중요한 내용

• 전공의 복귀와 사직에 대한 빠른 결정 촉구
• 수련병원별 전공의 결원 파악과 모집 절차 강조
• 복귀한 의사 명단에 대한 경찰 수사 요청
• 전공의 복귀를 방해하는 불법 행위에 대한 경찰 수사 의뢰
• 의료진의 집단 휴진 계획에 대한 우려 표명

관련 대책

정부 대책 및 지원

주요 병원들과 지역사회 의료 지원을 통해 전문의 및 의료진의 안정적인 업무 환경 조성

의사 커뮤니티와 대중 계류를 위한 지원 대책

전문 의료 인력 유인 정책, 의료진 복귀 지원을 통한 대중 의료 지원체계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