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해병 사건, 대통령실 외압 실체 없어 운영위 맞부딪혀

Last Updated : 2024-07-01

대통령실 참모진의 국회 출석

대통령실 참모진이 22대 국회가 열린 후 처음으로 국회에 출석하여 채 해병 순직 사건 특별검사 조사, 김진표 전 국회의장 회고록 진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디올 가방 수수 의혹 등을 두고 여야와 치열하게 맞부딪쳤습니다.

운영위원회 질의와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의 응답

국회 운영위원회는 대통령실 참모진에게 현안을 질의했고, 정진석 비서실장은 정부가 국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요 정책과 국정 현안에 대해 의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설명 및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채 해병 순직 사건 관련

대통령실의 입장	박 대령의 주장	외압 논쟁
대통령실은 외압 의혹이 아닌 박 대령의 항명이 채 해병 순직 관련 수사 논쟁의 본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대령은 외압 의혹을 주장하며 항명 사건이 명확하게 실체와 증거가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야당은 대통령실의 외압 행사 여부를 규명하는 데 화력을 집중했습니다.

채 해병 순직 특검법에 관해서는 정의 실장이 경찰의 일차적인 수사 결과를 우선 지켜보는 것이 순서라고 말했습니다.

국회 회의의 뜨거운 감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가 특정 세력에 의해 유도·조작됐을 가능성을 언급했느냐는 김진표 국회의장 회고록에 대한 대통령실의 답변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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