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수족구병 예방 수칙은? 주의보 발령 중

Last Updated : 2024-07-01

수족구병에 대하여

수족구병은 주로 5세 이하 영유아의 콕사키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주로 5월부터 환자 발생이 증가해 6~7월경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최근에는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국가에서도 증가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감염은 주로 입안이나 손, 발 등에 수포성 발진이 주된 증상으로 나타나며, 드물게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족구병의 전파 및 치료

환자의 비말(침방울), 분비물(침, 가래, 콧물, 대변), 수포의 진물의 접촉에 의해 감염되며, 환자의 분비물에 오염된 물 혹은 물건을 통한 감염도 가능합니다. 수족구병을 치료하는 약은 없으며,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를 하되 6개월 미만의 영아와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수족구병의 예방수칙

올바른 손씻기	올바른 기침예절	철저한 환경관리
-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씻기 - 기저귀 뒤처리 후, 배변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 후, 환자를 돌본 후 - 특히 유치원, 어린이집 종사자 및 영유아 관련 자	- 옷소매 위쪽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소독하기 -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을 철저히 세탁하기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받고 등원 및 외출 자제하기(발병 후 1주일)

수족구병의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철저한 환경관리가 필요하며, 만약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등원 및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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