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정마비 상태 진입? 극우 득세·중도 위축으로 혼란 계속되나?
Last Updated :
프랑스 조기 총선의 현황
프랑스 조기 총선 1차 투표가 30일에 진행되었으며, 극우정당 RN의 등극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망으로 프랑스 정치 뿐 아니라 유럽연합(EU) 정책 전반에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극우세력과 좌파연합, 중도 사이의 협치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워 프랑스가 ‘정치적 마비’ 상태에 빠질 것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1차 투표 결과
투표 결과에 따르면 RN은 36%의 지지율을 얻어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좌파연합 신민중전선(NFP)은 2위에 올랐으며, 마크롱 대통령이 이끄는 중도 연합 ‘앙상블’은 3위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의석수 577석 가운데 RN과 그 연대 세력이 225∼265석, NFP는 170∼200석, 앙상블이 70∼100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예상되는 정치적 혼란
극우의 집권이 현실화하면 마크롱 대통령은 RN 측 인물을 총리로 임명하는 ‘동거 정부’를 구성해야 하며, 이는 27년 만에 탄생하는 4번째 동거 정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례 없는 이러한 정치적 지형 변동으로 대내외적 혼란이 초래될 우려가 있습니다.
프랑스 총선의 국제적 영향
프랑스의 정치적 혼란이 미국과 유럽연합을 필두로 하는 서방 자유진영의 단일대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으며, 극우세력인 RN은 프랑스의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무기 종류를 제한할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국정마비 상태 진입? 극우 득세·중도 위축으로 혼란 계속되나? | KoShort : http://koshort.com/post/dfa41ffe/10517
대한민국 사건사고
🔥 클라우드 태그 🔥
KoShort © koshort.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