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화재' 위험성, 우수한 아리셀 평가로 산재보험료 감면 가능!

산업안전보건공단 인정, 보험료 감면 적용

화성시 아리셀 공장은 최근 3년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아 산재보험료 감면 혜택을 받았습니다. 이는 화재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문제점이 드러나며 공단의 위험성 평가에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위험성 평가 기준 및 우수사업장 증명서 발급

아리셀은 2021년 81점, 2022년 88점, 2023년 75점을 받아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산재보험료를 감면받아 보험료율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러나 화재 참사 이후 파견 근로자들은 별도의 안전교육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에 산업안전공단의 위험성 평가에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화재 사고와 안전교육 문제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화재사고수사본부는 안전교육 이수 여부를 사건의 주요 사안으로 삼고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또한, 화재가 발생한 지 하루 만에 아리셀 측과 인력공급 업체 등 5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형사입건 조치했으며, 현재 압수물품에 대한 분석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수사 및 조치 현황

현재 경찰은 형사입건자 5명에 대한 이번주 소환조사를 예정하고 있으며, 압수물품 분석 작업은 2~3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재의 중대성으로 인해 강도높은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수사 진행에 대한 추가적인 내용은 현재 진행 중이라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화재 사고 현황

지난 24일 오후 10시31분에 발생한 화재로 사망자 23명, 중상자 2명, 경상자 6명이 발생했으며, 현재도 사망자 발인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