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최초 공식 석상 등장으로 '단독 우상화' 현상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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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초상휘장 사용 확대, 김일성·김정일 초상화와 함께
29일,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전원회의 2일차 회의에서 김정은의 얼굴이 새겨진 초상휘장을 착용한 모습이 확인되었다. 또한,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도 김정은 초상휘장이 공개되었다. 이는 김일성과 김정일의 초상화와 함께 등장한 것으로, 김정은 체제 출범 10년을 넘기면서 김정은의 우상화 작업에 힘을 실은 것으로 보여진다.
- 북한 최고위 간부들의 김정은 초상휘장 착용은 김정은을 독자 우상화하는 작업의 의미를 갖는다.
- 김일성 생일 명칭이 '태양절'에서 '4·15'로 변경되는 등, 김 정은의 우상화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 북한 대학원대학교 양무진 교수는 김정은 초상휘장 등장을 통해 김정은의 자신감을 반영하며, 적대적 2개국가론을 강화하는 계기로 분석했다.
- 김일성과 김정일의 초상화와 함께 김정은 초상휘장이 등장하며, 전분야에서 최고지도자로서 김정은의 우상화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 김정은 위원장의 초상휘장 등장은 김일성과 김정일의 정권 연대를 이어받는 것으로 해석되며, 이로써 김정은 단독정권으로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씨 일가 우상물, 초상휘장의 역사
김일성 초상휘장 | 김정일 초상휘장 | 김정은 초상휘장 |
1970년 11월부터 지급되기 시작 | 1992년 2월16일부터 일부 간부가 착용하기 시작 | 2012년 제작되고, 2021년 공식 석상에 등장 |
김일성의 집권 25년 차, 1970년 11월부터 제공 | 김정일의 집권 12년 차, 1992년 2월16일부터 제공 | 김정은의 집권 10년 차, 2012년부터 제공 |
기초단계 간부부터 대량 보급 | 일반 주민도 착용 시작 | 공식 석상 등장 및 대량 보급 |
김일성의 우상화 강화 | 김정일의 단독정권으로의 계기 마련 | 김정은의 독자 우상화와 적대적 2개국가론 강화 |
북한에서는 김씨 일가의 우상화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우상물로, 초상휘장은 김일성 주석의 집권 25년차, 김정일 단독정권 확립, 그리고 김정은의 독자 우상화와 국가제일주의를 나타내는 중요한 상징으로 된다.
배지의 역사와 분석
초상휘장은 북한에서 일반 주민부터 최고위 간부까지 모두가 가슴에 착용하는 우상물로, 김정은 초상휘장의 공식 석상 등장은 김일성, 김정일과의 연대를 나타내며, 김정은의 독자 우상화와 적대적 2개국가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김정은 우상화와 북한의 향후 전망
김일성과 김정일의 정권 연대를 이어받는 등, 김정은 초상휘장 등장을 계기로 국가제일주의의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 내부에서는 김정은의 우상화와 국가제일주의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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