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북한-러시아 무기 거래 논의

북한-러시아 간 무기 거래 문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러시아 간 무기 거래 문제를 주제로 개최한 공식 회의에서 초청국 선정을 놓고 러시아와 서방이 강하게 충돌했습니다. 황준국 주유엔 대사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러시아는 "회의 발언국에 초청된 EU와 우크라이나는 북한과 무관하다"고 반발했고, 미국은 "한반도와 인도·태평양은 물론 유럽의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관련국 초청은 중요하다"고 반박했습니다. 황 대사는 북러 무기 거래에 대해 "더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며 관련 증거가 명백하다고 가세했습니다. 회의에 앞서 한미일 등 48개국과 EU는 "북러 간 불법 무기 이전을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는 공동 선언문을 냈습니다.

러시아의 반발과 미국의 반박

러시아는 "회의 발언국에 초청된 EU와 우크라이나는 북한과 무관하다"고 반발했고, 미국은 "한반도와 인도·태평양은 물론 유럽의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관련국 초청은 중요하다"고 반박했습니다.

• 러시아의 반발: 회의 발언국에 초청된 EU와 우크라이나는 북한과 무관하다.
• 미국의 반박: 한반도와 인도·태평양은 물론 유럽의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관련국 초청은 중요하다.

한미일과 EU의 공동 선언문

북러 간 불법 무기 이전을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하는 공동 선언문을 발표한 48개국과 EU.

MBC 뉴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전화 02-784-4000, 이메일 [email protected], 카카오톡 @mbc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