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스타의 당황, 정신과 치료 중

이해인 측 입장

여자 싱글 전 국가대표 이해인(19·고려대)은 27일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고 대응에 나섰다. 이해인 측은 성추행이 아닌 연인 사이의 행동이었다고 주장하고,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가람 변호사 주장

김가람 변호사는 "이해인은 전지훈련 기간 음주한 잘못에 관해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며 "다만 이해인은 성추행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그리고 연맹의 징계 결과에 대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의를 신청했다"며 "성추행 부분에 관해서는 충분히 소명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이해인의 입장

이해인은 "술을 마신 것은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다만 미성년자를 성추행했고, 성적 가해를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언급하며 대한체육회의 징계에 대한 깊은 반성을 약속했다. 또한 지난 달 해외 전지훈련 당시의 상황에 대해 질의했고 언제든지 적극 협조할 것을 밝혔다.

피해자 측 입장

피해자 측은 "이해인과 2023년에 약 3개월 동안 교제한 뒤 이별했다"며 "해외 전지훈련 기간에 이해인이 숙소로 불러들이고 다시 만나게 해 비밀 연애를 하자는 제안을 해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피해자의 주장

피해자는 "해당 행위가 이루어진 뒤 많이 당황하고 나왔다"며 "이해인의 당시 상황에 관해 질의했고 이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기타 동료 국가대표 B에 대한 주장

또 다른 피겨 여자 국가대표 B에 대한 주장이 나와 있으며 이에 대한 내용은 현재 조사 중에 있습니다.

종합

현재 해당 사건은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의 신청이 접수되어 파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사건의 결과와 관련하여 추가 소식은 계속해서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