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하성 공갈' 임혜동 구속영장 재신청 - 사건 관련 신상 공개

메이저리거 김하성에 대한 '술자리 폭행' 사건

전 야구선수 임혜동의 구속영장이 재신청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공갈과 공갈미수 혐의로 임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임혜동의 혐의와 구속영장

임씨는 2021년 2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김씨와 술을 마시다 몸싸움을 벌인 뒤 이를 빌미로 김씨를 협박해 합의금 명목으로 두 차례에 걸쳐 4억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는다.

에이전시 팀장과의 관련성

경찰은 당시에는 이들에게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를 적용했으나, 추가 수사 결과 공갈을 실행에 옮긴 것은 임씨 혼자라고 판단해 형법상 공갈 혐의를 적용했다.

구속영장 기각과 재신청

경찰은 지난 1월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임씨에 대해서는 "추가 소명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법원에서 영장이 기각됐고 박씨의 영장은 검찰이 반려했다. 이에 경찰은 재신청하여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