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취약계층, 주거개선으로 활력 되찾아요!

정부의 주거개선 봉사 사업

정부가 민간과 함께 농촌에 활기를 전하는 주거개선 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취약계층의 주거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이번 사업은 노후·불량 주택에 대해 대학생·민간봉사단체 등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되어 17년째 진행 중이며, 모두 7607가구를 지원했다.

사업 내용

농림축산식품부는 거주지 특성상 주거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여, 대학생들과 민간봉사단체들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지원하고 있다. 농촌취약계층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의 불량 주택을 수리하고 주거환경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사업 계획

예정된 사업은 전국 농촌지역 96개 시·군을 대상으로 65개 봉사단체가 550여 가구의 집수리를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며, 대학생 봉사단체와 기타 봉사단체 등이 참여하여 집중적으로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봉사 참여자들의 의견

• 우석대 건축·인테리어디자인학과 함정규 학생: "방학을 맞이해 농촌에 거주하시는 힘든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현장 경험을 통해 전공 지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주변 친구들에게도 적극 권유하고 싶다."
•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김종구: "농촌주민을 위해 무더위에 구슬땀을 흘리며 집수리 봉사에 참여한 한 분 한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농촌주택개량사업 및 빈집재생 등으로 농촌 주거여건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

정부와 민간, 지자체가 함께하는 이번 봉사 사업은 농촌 주거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촌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