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온실가스 9300t 감축 '동행카드' 추가·확대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의 성과와 확대

서울시가 지난 1월 27일에 처음 선보인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가 4개월 만에 약 9300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1인당 월평균 교통비를 3만 원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에 따라 기후동행카드 단기권이 추가되고, 사용 가능 지역이 확대될 예정입니다. 현재 누적 판매량은 약 160만 장이며, 평일 평균 이용자는 54만 명에 달합니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이 본사업으로 전환될 예정이며, 7월 1일부터 이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기후동행카드의 확대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의 이용 가능 지역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30일권만 판매되었지만, 이를 세분화하여 1일권(5000원), 2일권(8000원), 3일권(1만 원), 5일권(1만5000원), 7일권(2만 원)을 발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유료로 운행되는 청와대 노선 자율주행버스와 오는 10월 운행 예정인 수상교통 '한강 리버버스'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기후동행카드의 환경적 영향

기후동행카드는 환경적 측면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한 대중교통 및 따릉이 이용으로 2∼5월 사이에 약 10만 대 규모의 승용차 이용을 줄인 것으로 추산되며, 약 9270t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이는 20년생 가로수 약 110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라고 합니다.

• 기후동행카드는 4개월간 약 9300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1인당 월평균 교통비를 3만 원 절감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를 성공적인 시범사업으로 평가하여 7월 1일부터 본사업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 기후동행카드의 이용 가능 지역을 확대하고, 단기권을 추가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기후동행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수십만 대 규모의 승용차 이용을 줄이고, 이에 따른 대기오염과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 환경 보전 및 교통비 절감 효과를 통해 기후동행카드는 지속적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의 향후 전망

앞으로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의 사용 가능 지역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교통수단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이 카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대중교통을 활발히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나며, 이로써 지속적인 환경 보전과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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