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응급질환, 17일부터 24시간 순환당직제 시행으로 응급상황 대비

정부의 비상진료체계 강화 대책

한덕수 국무총리는 의료계의 집단휴진에 대한 우려와 대응책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중증·응급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그 중 주목할 만한 대책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의료계 설득 및 환자 안내 강화: 의료계를 설득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집단 휴진이 발생하더라도 환자들이 병의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안내를 강화합니다.
• 중증·응급환자 순환당직제 강화: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전국 단위 순환당직제를 실시하고, 응급환자 진료 차질을 최소화합니다.
• 암 환자 진료 공백 최소화: 국립암센터와 서울 주요 5대 병원을 지원하여 암 환자가 적시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지자체 및 응급의료 역량 강화 대책

의료 현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중증·응급환자 진료 공백 최소화와 지자체 응급의료 역량을 증대하는 등 다책에 걸쳐 철저한 대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응급의료포털과 신속한 정보 안내

환자들에게 필요한 응급의료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응급의료포털을 통해 진료 중인 의료기관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안내할 예정입니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의 긴밀한 협력 하에 의료 현장상황을 신속하게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