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 안산시 첫 개최 방문단 파견 계획

e스포츠 월드컵 2024에 대한 안산시의 참가와 계획

경기 안산시는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연맹에서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축제 'e스포츠 월드컵 2024(EWC 2024)'에 방문단을 파견했다. 이 방문단은 안산시 e스포츠 업무 담당자로 구성되었으며, 지역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e스포츠 기업과의 네트워크 기반 구축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e스포츠 월드컵은 참가자가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부대행사를 통해 이후에 개최될 안산 대표 청년 축제에 접목할 예정이다.

사우디 방문과 협력 계획

안산시는 사우디 e스포츠 관련 기관인 NES와 Qiddiya에 각각 방문해 글로벌 e스포츠 동향과 산업 발전을 위한 노하우를 청취하고, 국제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AeF와 AUF에 초청을 제안하였고, '안산시 e스포츠 활성화 업무 협약'에 따른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였다.

박진우 청년정책관의 발언

박진우 청년정책관은 e스포츠를 국가, 문화, 언어를 초월하는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로 칭하며, 앞으로도 e스포츠를 바탕으로 타국과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고 우호 협력을 증진시킬 것이라 밝혔다.

사우디 e스포츠 월드컵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7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세계적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비롯한 총 20개의 종목 대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이는 '사우디 비전 2030'의 중요한 일환으로서 경제 다각화와 관광 부문 성장을 위한 노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