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아리셀 공장, 3시간만에 불 완전진화…인명피해 없어

화성시 인근 잉크 제조 공장 화재 사건

5일 오전 7시15분께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산단 내 한 잉크 제조 공장에 발생한 화재에 대한 경기소방의 대응 및 사고 상황을 확인했다. 해당 공장은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 아리셀에서 400여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불은 5동 1층에서 발생했다. 이 공장은 필름 문양에 사용하는 잉크 원료를 제조하는 곳으로, 위험물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으며, 연면적 1728㎡, 2층짜리 철골조 기타지붕 건물 6개 동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소방 대응 및 대형 화재 진압 과정

경기소방은 오전 7시2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여 진화 작업을 시작하고, 오전 8시30분까지 대응 단계를 해제했으며, 다음으로 오전 10시53분까지 완전 소화에 성공하게 되었다. 이에 작업자 3명은 대피하여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화재로 인해 최초로 불이 난 5동 건물이 모두 소실되었다.

• 경기소방 대응 1단계 발령으로 화재 진압에 성공
• 작업자 3명이 대피하여 인명 피해 없음
• 최초로 불이 난 5동 건물 전멸
• 잉크 제조 공장의 안전 관리 강화가 필요함

사고 조사 및 예방 방안

화성시 서신면 전곡산단 내에서 발생한 이번 화재를 경기소방의 신속한 대응으로 재앙을 최소화했지만, 잉크 제조 공장 및 유사 시설의 안전 관리를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재차 인식하고 해당 사고에 대한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여 이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의 대비 방안

공장 안전 규정 및 절차 개선

위험물 안전보관 및 관리 체계 강화

작업 환경 안전성 강화

화재 대응 및 대피 훈련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