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R&D, 게임체인저에 24조 투자

정부가 내년 R&D 예산을 역대 최대로 할당

정부가 내년 R&D(연구 및 개발)를 위해 24조 8000억 원을 투입하고, 이를 27일 개최한 제9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확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3대 게임체인저' 기술인 AI-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과학기술 등에 집중하며, 혁신·도전형 R&D에는 1조 원, 기초연구에는 9400억 원을 배분했습니다.

3대 게임체인저 기술에 집중

AI-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과학기술 등 3대 게임체인저 기술에 투자를 확대하며, 대체불가능한 기술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투자합니다. 3대 게임체인저 기술에 3조 4000억 원을 투자하여 국내 연구생태계의 내실을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 기반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혁신·도전형 R&D에 1조 원 투입

위와 같은 내용으로, 1조 원을 투자하며 10배 퀀텀 점프를 목표로 하는 연구와 현존하지 않는 신개념 기술을 개척하는 연구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선도형 R&D 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하고 새로운 혁신의 길을 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으로 밝혔습니다.

이와 같이 정부는 선도형 R&D로의 체질 전환이라는 큰 정책 방향 하에 R&D 예타 제도 폐지, 혁신·도전형 R&D 지원체계 구축, 출연연 공공기관 해제, 글로벌 R&D 제도개선 등 정부 R&D 투자시스템 개혁을 추진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