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조카 로마가 다시 화제인 이유는 뭘까요?

요즘 연예인 근황 사진을 보다 보면 화려한 촬영장보다 평범한 일상 한 컷에 더 오래 눈이 머물 때가 있죠. 한지민이 조카 로마와 함께 찍은 지하철 사진도 그랬습니다. 사진이 공개되자 어릴 때 모습을 기억하던 사람들은 훌쩍 자란 로마를 보고 놀랐고요. 여기서 ‘로마’는 여행지가 아니라 한지민의 조카 이름입니다.
지하철 사진에는 어떤 모습이 담겼을까?
한지민은 2026년 10월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로마’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습니다. 사진 속 한지민은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로마와 나란히 지하철에 앉아 있습니다. 로마는 이모 쪽을 바라보며 포즈를 취했고요. 특별한 행사도, 긴 설명도 없는 일상 사진인데 두 사람 사이의 편안한 분위기가 눈에 들어옵니다.
여러 연예 매체가 이 사진을 전하며 로마의 성장한 모습에 주목했습니다. 다만 사진 한 장으로 두 사람이 어디에 가던 길이었는지, 어떤 일정이 있었는지까지 알 수는 없습니다. 온라인에서 붙은 ‘지하철 데이트’라는 표현은 두 사람이 함께 이동하는 모습을 친근하게 부른 말로 보는 게 정확하겠습니다.
로마는 왜 오래전부터 익숙한 이름일까?
한지민에게 로마는 갑자기 등장한 가족이 아닙니다. 한지민은 예전부터 소셜미디어와 방송을 통해 조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로마와 함께 광고 촬영을 한 적도 있어, 어릴 때의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도 꽤 있을 거예요. 그래서 이번 사진에는 단순한 근황 이상의 재미가 있습니다. 예전에 봤던 아이가 어느새 크게 자란 모습을 다시 만난 셈이니까요.
‘로마 이모’라는 별명도 이런 관심과 맞닿아 있습니다. 한지민은 2023년 W 코리아 영상에서 조카 이름이 로마라서 이름이 적힌 모자를 보고 샀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름 하나를 보고 조카를 떠올려 모자를 고른 장면이 참 한지민답게 느껴지죠. 로마가 누구인지 궁금했던 사람이라면, 이 별명이 한지민의 조카 사랑에서 나온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방송에서 전한 로마의 성장 이야기는?
사진보다 앞선 2025년 12월, 한지민은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에서 호주에 사는 로마와 영상통화를 했습니다. 당시 한지민은 로마가 중학교 3학년이고 키가 180cm를 넘는다고 말했습니다. 함께 있던 이서진도 로마가 많이 컸다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고요. 사진을 본 뒤 ‘언제 이렇게 컸지?’ 싶었다면, 방송에서도 이미 비슷한 반응이 나왔던 셈입니다.
여기서 시점을 나눠 볼 필요는 있습니다. 중학교 3학년과 180cm가 넘는다는 이야기는 2025년 방송 당시 한지민이 전한 내용입니다. 2026년 10월 사진에 별도의 신체 정보가 공개된 것은 아닙니다. 로마의 현재 학교생활이나 진로 역시 확인된 발표가 없으니, 사진 속 분위기만으로 연예계 데뷔 가능성을 사실처럼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번 사진이 유독 반가운 이유
한지민은 2021년 얼루어 코리아 인터뷰에서 해외에 있는 조카를 1년 넘게 보지 못했다며 다시 만나는 것을 소원으로 꼽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기억하면 이번 지하철 사진의 느낌도 조금 달라집니다. 함께 있는 평범한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오래 기다린 순간일 수 있으니까요.
물론 사진 한 장에 특별한 사연을 덧붙일 필요는 없겠습니다. 확인되는 건 한지민이 로마와 함께한 일상을 직접 공개했고, 방송과 인터뷰에서도 조카를 향한 마음을 꾸준히 보여줬다는 점입니다. 오랜만에 본 로마의 성장도 반갑지만, 저는 이모와 조카가 나란히 앉아 이동하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더 오래 기억에 남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