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록 프로필이 궁금하신가요? 크라잉넛 캡틴락의 나이·데뷔·경록절까지

요즘 예능 클립을 보다 보면 '어, 이 사람 아직도 이렇게 에너지가 넘쳐?' 싶은 순간이 있잖아요. 크라잉넛 한경록이 딱 그런 인물입니다. 무대에서는 베이스 들고 뛰고, 밖에서는 사람들을 모아 축제를 만들고, 방송에 나오면 또 의외로 깔끔하고 감성적인 일상을 보여줘서 새삼 검색하게 되는 이름이죠.
한경록은 누구인가요?
한경록은 밴드 크라잉넛의 베이시스트입니다. 1977년 2월 11일생으로, 2026년 기준 만 49세입니다. 팬들에게는 본명보다 '캡틴락'이라는 별명으로도 익숙하죠. 크라잉넛 안에서는 베이스를 맡고 있지만, 무대 장악력이나 행사 진행 감각 때문에 단순히 연주자 한 명으로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공개 프로필 기준으로 소속 그룹은 크라잉넛, 관련 활동명으로는 캡틴락컴퍼니도 함께 언급됩니다. 데뷔는 1995년 컴필레이션 앨범 'Our Nation 1'로 알려져 있고, 크라잉넛은 1990년대 중반 홍대 라이브클럽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 이름: 한경록
- 출생: 1977년 2월 11일
- 포지션: 베이스
- 소속 그룹: 크라잉넛
- 별명: 캡틴락
- 데뷔: 1995년 'Our Nation 1'
크라잉넛에서 왜 중요한 멤버일까요?
크라잉넛은 한국 인디 음악을 말할 때 거의 빠지지 않는 팀입니다. 1993년 결성, 1995년 홍대 라이브클럽 공연 활동, 1998년 1집 '말달리자' 흥행 흐름으로 이어지며 한국 펑크록의 대중적 얼굴이 됐습니다. '말달리자', '밤이 깊었네', '명동콜링', '룩셈부르크'처럼 노래방과 페스티벌에서 오래 살아남은 곡들도 많고요.
한경록의 매력은 베이스 라인만이 아닙니다. 크라잉넛 특유의 장난기, 동네 친구 같은 친근함, 무대에서의 추진력이 그의 캐릭터와 잘 맞물립니다. 그래서 기사나 방송에서 크라잉넛을 다룰 때 한경록은 음악 이야기뿐 아니라 홍대 인디 문화의 연결자로 자주 등장합니다.
경록절은 왜 계속 언급될까요?
한경록 프로필을 검색하면 거의 반드시 따라오는 키워드가 '경록절'입니다. 시작은 한경록의 생일 파티였는데, 시간이 지나며 동료 뮤지션들이 모이는 홍대 인디 축제처럼 커졌습니다. 이름부터 장난스럽지만, 실제 의미는 꽤 큽니다. 한 사람의 생일이 라이브클럽과 뮤지션, 팬들을 연결하는 문화 행사로 확장된 사례니까요.
특히 코로나 시기에는 오프라인 공연이 막히면서 음악인들이 설 자리를 잃었는데, 경록절은 온라인 방식으로 계속 이어졌습니다. 이 흐름을 인정받아 한경록은 2022년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선정위원회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인기투표보다 음악적 성취와 문화적 의미를 비중 있게 보는 시상식이라, 이 수상은 꽤 상징적입니다.
방송에서 보인 최근 모습은 어땠나요?
2026년 2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한경록의 일상이 공개됐습니다. 방송에서는 서울 동부이촌동 출신이라는 이야기, 홍대에서 오랫동안 살며 음악 활동을 해온 이야기, 그리고 고양시로 이사한 뒤의 생활이 소개됐습니다. 무대 위 이미지와 달리 집은 감각적이고 깔끔한 분위기로 비쳤고, 여전히 음악과 사람을 중심에 둔 생활 방식이 눈에 띄었습니다.
사실 이런 예능 출연이 반가웠던 이유는 단순한 근황 공개가 아니라서입니다. 1990년대 홍대 인디 1세대 이미지로만 기억하던 사람들에게 '아직도 현역으로 움직이는 뮤지션'이라는 인상을 다시 찍어준 장면에 가까웠거든요. 비비와의 협업 이슈까지 더해지면서 세대 간 접점도 자연스럽게 생겼습니다.
확인된 이야기와 조심해서 볼 부분은요?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 한경록이 크라잉넛의 베이시스트이고, 캡틴락이라는 별명으로 활동하며, 경록절을 통해 홍대 인디 문화와 깊게 연결돼 있다는 점입니다. 데뷔 연도, 크라잉넛 활동 이력, 한국대중음악상 특별상 수상, MBC 예능 출연 등은 공개 자료와 방송 보도로 확인되는 내용입니다.
반대로 온라인 커뮤니티식 사생활 이야기나 단편적인 목격담은 조심해서 봐야 합니다. 연예·음악 인물 프로필은 방송 한 장면이나 농담이 과장돼 퍼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한경록의 경우에도 '리더'처럼 불리는 표현이 있지만, 크라잉넛 자체가 멤버들의 느슨한 팀워크와 친구 같은 분위기로 오래 온 밴드라는 점을 같이 보는 게 더 자연스럽습니다.
한경록이 흥미로운 건 오래된 밴드 멤버인데도 낡아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30년 가까운 활동 이력, 홍대 인디신의 상징성, 경록절이라는 독특한 문화 이벤트, 그리고 예능에서 보이는 생활감까지 겹치면서 그냥 '크라잉넛 베이시스트'보다 훨씬 입체적인 인물로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다시 찾아봐도 이야깃거리가 꽤 많은 뮤지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