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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 유행…해외여행 전 백신 꼭 맞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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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이란 무엇인가?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됩니다. 이 질병은 감염자의 비말이 주변에 퍼지면서 감염됩니다. 홍역 감염 시 처음에는 발열이 발생하며, 그 후 발진과 피부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발진은 얼굴에서 시작하여 몸 전체로 확산됩니다. 감염자가 발병하기 4일 전에서 4일 후까지 전파력이 강합니다. 홍역은 면역력이 불충분한 사람에게 90% 이상의 전염률을 보이는 위험한 질병입니다. 따라서 예방 접종이 필수적입니다.

홍역의 전 세계적 유행

최근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홍역 환자 수가 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31만 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10만 4849명, 중동이 8만 8748명을 차지하며, 동남아시아와 서태평양 등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지역에서도 3만 2838명과 9207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방역이 완화되면서 백신 접종률이 떨어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홍역 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합니다.


  • 홍역 바이러스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쉽게 전파됩니다.
  • 환자와의 밀접한 접촉 시 감염 확률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 병력 조사가 중요하며, 감염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이 필요합니다.

국내 홍역 환자 발생 현황

지난해 국내에서는 49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환자들은 모두 해외에서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거나 감염자와 접촉한 사례들입니다. 특히 부모와 함께 해외여행을 다녀온 1세 미만의 영아 환자도 있었는데, 영아는 면역체계가 취약하여 홍역이 감염되면 폐렴, 중이염, 뇌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아를 동반한 여행 시에는 백신 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홍역 예방을 위한 백신의 중요성

홍역은 예방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병입니다. 생후 12~15개월과 4~6세에 각각 1차, 2차 백신 접종이 권장되며, 이때 접종하는 MMR 백신은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을 예방합니다. 1차 접종 후 93%, 2차 접종 후 97%의 예방 효과를 보입니다. 따라서 예방 접종을 통해 개인은 물론, 집단 면역을 통해 홍역 유행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행 후 주의사항

여행 후 발열이나 발진 증상 확인 확인 시 검역관에게 신고 대중교통 이용 자제 및 의료기관 방문

여행 후에는 신체 상태를 철저히 점검해야 합니다. 발열이나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검역관에게 신고하며, 그 후 주변 접촉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가족 및 주변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증상이 나타날 경우, 빠르게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여행력을 알려야 하며,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질병관리청의 권고 사항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백신 2회 접종 완료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발생하는 홍역 환자 대부분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거나 접종력을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홍역 예방을 위해 필수적으로 백신을 2회 접종해야 합니다. 특히 설 연휴와 겨울방학 동안 해외여행이 늘어나는 시점에, 여행 전 백신 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미접종자는 출국 4~6주 전 2회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어린이 및 고위험군에 대한 주의

미접종자 및 1세 미만 영아는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국가 방문을 자제해야 합니다. 방문이 불가피할 경우, 영유아는 홍역 가속 백신 접종을 권장합니다. 이러한 조치는 아이의 건강을 지키고, 생각지 못한 합병증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의료기관의 역할

의료기관에서는 환자들의 해외 여행력 확인을 통해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습니다. 발열이나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난 환자가 있는 경우, 해당 환자가 홍역 유행 국가로의 해외 여행력이 있는지 여부를 면밀히 조사하고, 의심된다면 신속하게 검사와 관할 보건소 신고를 수행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조기 발견 및 차단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홍역 예방수칙 안내

홍역 예방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적극적으로 백신을 접종하며, 유행 지역 방문 시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어린아이와 1세 미만 유아의 경우 가능한 감염원으로부터 멀리해야 하며, 여행 후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수칙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는 홍역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숏텐츠

질문 1. 홍역 예방을 위해 백신은 어떻게 접종해야 하나요?

생후 12~15개월과 4~6세에 홍역 백신(MMR)을 반드시 접종해야 하며, 1차 접종 시 93%, 2차 접종 시 97% 예방 가능합니다.

질문 2. 입국 후 홍역 증상이 나타날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여행 후 발열, 발진 등의 증상이 있다면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거주지 도착 이후 증상이 나타나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을 먼저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 알려야 합니다.

질문 3. 미접종자와 영아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요?

미접종자나 1세 미만 영유아는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국가로의 방문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영유아는 홍역 가속 백신 접종을 받는 것이 권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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