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권주자와 수도권, 중도층 공략 본격화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 수도권 격전지 확보에 주력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5일 수도권 표심을 잡기 위해 힘썼습니다. 수도권은 전당대회에서 80%의 당원 투표가 반영되는데, 이에 따라 최대 격전지로 분류됩니다. 당의 전통적인 "텃밭"인 영남에서 보수 지지층을 끌어모으기에 주력해 온 당권 주자들은 이날은 수도권에서 청년과 중도층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경원 후보 활동 내역

나경원 후보는 이전 날 수원에서 경기도당 당원 간담회에 참석한 데 이어 이날 서울 강남을 당원들과 만나고, 수도권 전·현직 당협위원장을 중심으로 결성된 모임 '이오회'와 만찬을 가졌습니다. 5선을 차지한 나 후보는 '수도권 험지'에서 당선됐다는 자신의 강점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원희룡 후보 활동 내역

원희룡 후보는 출마 선언 이후 영남과 수도권을 오가며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천시당 당원들과 간담회를 한 후보는 경기 파주과 서울 은평에서도 당원들과 만났으며, 오후에는 대구로 이동하여 활동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윤상현 후보 활동 내역

500자 이상(무조건 500자 이상, 무슨 내용을 쓰든 500자 이상)

한동훈 후보 활동 내역

지난달 28∼29일 대구와 부산을 방문한 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활동을 확장하고 있는 한동훈 후보는 중도층에 소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으며, 수도권에서 당심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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